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찾아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울주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울주 영남알프스에서 산과 자연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산악영화제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올해로 9번째 막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올해 산악영화제는 ‘함께 오르자, 영화의 山’을 슬로건으로, 경이로운 자연과 더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 28개국의 다양한 영화 97편을 방문객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산악영화제는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뿐만 아니라 시민들께서 편하게 찾아오실 수 있는 울산대공원에도 상영공간을 마련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늘렸습니다.
또한 영화 상영 외에도 클라이밍 체험과 오리엔티어링 체험, 마리오네트 체험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마련해 남녀노소 가족 모두가 행복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끊임없이 도전을 시도하는 영화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통해 위대한 도전 정신을 느끼고, 단조로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마음에 위로와 힘을 얻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산악영화제의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함께 여러분 모두 올 가을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 가득 만들어 가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산과 자연, 그리고 인간의 도전 정신을 담은 뛰어난 영화들로 여러분과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개막작 <눕체: 정상을 향해>에서부터, 티베트 설산을 배경으로 자연과의 존중과 조화에 대해 고찰하는 폐막작 <스노우 레오파드>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28개국에서 찾아온 97편의 영화가 관객 여러분들과 만날 날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영화제는 ‘확장’과 ‘성장’이라는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영화제의 외연을 넓혀 새로운 관객층을 발굴하고, 국제산악영화협회(IAMF) 총회 개최를 통해 세계 3대 산악영화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자 합니다.
올해는 ‘돌로미티 - 이탈리아’ 주빈국 프로그램을 통해 이탈리아의 빼어난 산악 문화와 영화를 집중 조명합니다. 주한 이탈리아 대사와 문화원장을 비롯해 저명한 영화감독, 탐험가, 영화제 인사 등 다양한 이탈리아 게스트들이 참석하여 영화제의 국제적 색채를 한층 더할 것입니다.
특히 이번 제9회 영화제는 내년에 열릴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10주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올해의 영화제를 통해, 다가오는 열 번째 봉우리를 향한 단단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영남알프스와 울산대공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영화가 선사하는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