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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영화제 / 제4회(2019) / 영화정보
4회 영화제(2019)
빅토리아 Victoria
루카스 막스트
- 오스트리아, 독일
- 2018
- 63min
- color
- 다큐멘터리
Asian
흰색 세단을 따라 남부 캘리포니아의 황무지들을 거쳐 간다. 이 여정은 황폐한 길, 불모의 땅으로 둘러싸여 있지만, 도시의 기억을 사라지게 하는 힘이 있다. 백색소음과 함께 광활한 대지 위를 떠다니다 보면 자막이 우리에게 말을 걸어온다. 영화 <이지 라이더>, <자브리스키 포인트> 등에서 대사를 따온 것이다. 이 가상의 속살거림을 친구삼아 정처 없는 유랑의 길을 근심 없이 따라 가보자. 이는 우리 자신을 스크린 위에 존재하는 비실재적 풍경에 밀어 넣음으로써 살아있고 숨 쉬는 어떤 생명체의 감각을 그리워하게 되는 기묘한 경험을 제공한다. (한송이)
Dir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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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막스트Lukas MARXT
1983년 슈타이어마르크주 출신. 독일 쾰른과 빈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2004년까지 지리학과 환경 시스템을 전공하고, 린츠예술대학에서 오디오 비주얼을 전공으로 전환 후 2007, 2008년도에 포르투갈 리스본의 예술학부에서 예술과 멀티미디어를 전공했다. 2009, 2010년에는 라이프치히 비주얼아트 아카데미에서 석사과정을,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쾰른 미디어아트 아카데미에서 박사 후 과정을 수료했다. 2018년 작 <임페리얼 벨리>는 베를린영화제 단편 경쟁 진출 후 전 세계 40여 개가 넘는 영화제에 소개되었고, 2019년에는 신작을 완성하였다.
Credit
- Cinematography Lukas MARXT
- Editor Lukas MAR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