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슬로베니아 루터교(복음주의 교회) 목사 얀야가 교회를 떠나기로 결심하고 그 결정을 실행에 옮기기까지의 여정을 따라간다. 하지만 이 어려운 결단은 과연 그토록 기다려온 자유를 가져다줄 수 있을까. 아주 오래된 상처들이 다시 드러나며, 얀야는 또 다른 시련들과 마주해야 한다.
5년에 걸친 얀야의 내밀한 여정을 통해, 믿음과 자유, 그리고 삶을 규정해온 제도를 떠나는 데 필요한 용기를 탐구한다. 동시에 그 결정이 가져오는 정서적 파장과 마주하는 과정을 담아낸다.
[프로듀서 나타샤 부그리네츠]
류블랴나 AGRFT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하고, 첫 장편 다큐 〈Home Sweet Home〉으로 SEEfest 등에서 수상했다. 2017년 뉴욕 레지던시, 2018년 베를린 탤런트 캠퍼스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