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 재생
북마케도니아의 험준한 산속, 육백 마리 양 떼와 이를 지키는 늠름한 샤르플라니나 목양견들에 둘러싸인 자리에 허름한 오두막 한 채가 서 있다.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한 그곳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진다. 여덟 살부터 스무 살까지, 양치기 형제들이다. 일을 하지 않을 때면 이들은 함께 뛰놀고 삶의 의미를 곱씹는다. 이들의 미래는 정말 이곳에 있는 걸까?
가족의 전통, 청소년기, 어린 시절의 순수함, 그리고 농촌 노동의 가혹함을 다룬 작품.
[프로듀서 페트라 셀리슈카르, 사라 페로, 비츠토르 에데]
슬로베니아 출신 감독 겸 프로듀서. 로카르노영화제에서 상영된 〈Days of Madness〉는 베스나상을 수상했다. 2009년에는 마케도니아에 다큐멘터리 영화제를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