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향한 책임과 카약을 향한 열정 사이에서 다시 급류 위에 선 세계적인 화이트워터 카약 선수 마리안 세테르. <마리안의 마지막 도전>은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아이슬란드의 알데이야르포스 폭포에 도전하는 그녀의 여정을 담았습니다.
이어지는 공연에서는 오랜 시간 국악인으로 활동하다 최근엔 싱어송라이터로서도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끊임없이 확장 중인 싱어송라이터 송소희가 무대에 오릅니다. 전통 창법에서 비롯된 독보적인 음색과 폭넓은 표현력으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송소희는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온 음악으로 영화가 전한 도전의 여운을 이어갑니다.
■ 일시: 9. 20.(일) 16:00
■ 장소: 움프 시네마
무대인사 - 상영 - 토크 - 공연 순서로 시작되며 공연은 60분간 진행됩니다.
<마리안의 마지막 도전>
노르웨이 | 2026 | 93분 | 다큐멘터리 | Color | Asian Premiere
마리안 세테르는 세계 최고의 화이트워터 카약 선수 중 한 명이다. 남성 중심의 익스트림 스포츠 세계는 물론 사회 전반의 편견에 맞서 왔다. 둘째 아이를 낳은 뒤, 마리안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지 못한다. 기로에 선 그녀는 강력한 목표를 세운다. 알데이야르포스 폭포를 패들로 내려가는 것. 하나의 질문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강 위의 삶은 위험을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는가?
경기민요 소리가이자 현대 음악 싱어송라이터,
다른 길이면서도 언제나 나란히.
국악 활동과 더불어 그 너머의 음악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꾸준히 품어온 송소희는 자신의 고유한 노래를 만들기 위해 음악적 탐구를 지속해 왔다.
이후 2022년, 직접 작사·작곡·편곡한 싱글 「구름곶 여행 : Journey to Utopia」를 시작으로 「세상은 요지경 (Asurajang)」, 「공중무용」, 「Not a Dream」, 「Re:5」 등을 연이어 발매하며 대중에게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새로운 정체성을 선명히 각인시켰다.
장르의 경계를 넘어 K-뮤직의 새로운 지형을 열고 있는 송소희. '한국 음악, 또는 하고 싶은 음악을 합니다.'라는 그녀의 말처럼 전통과 현대, 그 어느 하나도 놓지 않은 채 두 세계를 나란히 껴안으며 자신만의 음악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