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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 프로그램  /   자연에서 이야기하다

눈과 얼음이 사라진 자리Where Snow and Ice Once Were

눈과 얼음이 사라진 자리
Where Snow and Ice Once Were

프로그램 설명

10년간 지켜본 북극곰 어미의 생존과 사랑, 그리고 상실.


지구에서 가장 빠르게 온난화가 진행되는 스발바르. 한 영화감독이 10년에 걸쳐 그곳에서 살아가는 북극곰 어미 프로스트를 카메라에 담은 〈프로스트 이야기〉. 얼음이 녹아내리는 속도만큼 빠르게 좁아지는 삶의 터전에서 새끼를 키우며 살아가는 한 생명의 기록입니다.

 

영화 상영 후에는 2001년부터 2023년까지 한겨레에서 활동하며 기후변화와 동물권 의제를 공론장에 올려온 환경 저널리스트, 남종영 기후변화와동물연구소장와 함께하는 토크 프로그램이 이어집니다. 인간과 동물 사이의 간극, 그리고 우리가 조용히 잃어가고 있는 것들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에 참여해 보세요.

 

■ 일시: 2026년 9월 20일(일) 13:30

■ 장소: 알프스 시네마 2

■ 참여 

남종영(기후변화와동물연구소장)

 

〈프로스트 이야기〉

노르웨이 | 2026 | 95min | Color | 다큐멘터리

10년 동안, 한 영화감독이 북극곰 프로스트를 따라간다. 빠르게 변화하는 북극에서 새끼들을 키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어미 곰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빠르게 온난화가 진행되는 곳, 스발바르에서 펼쳐지는 생존과 사랑, 갈등과 상실의 이야기.​ 

게스트

남종영

환경저널리스트이자 기후변화와동물연구소장이다. 2001년부터 2023년까지 한겨레신문에서 일했다. 영국 브리스틀대학에서 인간-동물 관계를 공부했고, 기후변화와 인간의 동물 통치 체제에 관심이 많다. 북극과 남극, 적도를 오가며 기후변화로 고통받는 인간과 동물을 기록한 ‘지구 종단 3부작’ 시리즈와 수족관에 갇혀 돌고래쇼를 하던 남방큰돌고래 제돌이를 고향 바다로 돌아가게 한 기사를 인생 최고의 보람으로 여긴다. 《안녕하세요, 비인간동물님들!》 《잘 있어, 생선은 고마웠어》 《고래의 노래》 《북극곰은 걷고 싶다》 《동물권력》 등을 썼다. 《동물권력》으로 2023년 한국출판문화상 교양부문 저술상을 수상했다. 

스케줄

09.20 13:30 알프스 시네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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