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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울주세계산악문화상

2019 울주세계산악문화상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전 세계 자연과 환경, 등반, 영화, 문학 등 산악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인물 중 영화제 슬로건에 맞는 인물을 선정하여 울주세계산악문화상을 시상하고 있습니다.

쿠르트 딤베르거

2019년 울주세계산악문화상 수상자는 오스트리아의 산악인 쿠르트 딤베르거입니다.

쿠르트 딤베르거(Kurt Diemberger · 86)는 현재 생존해있는 산악인 중 유일하게 8천 미터급 고봉 14개 중 2개를 초등한 역사적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1957년 카라코람의 브로드피크(8,051m)와 1960년 네팔 히말라야의 다울라기리(8,167m) 초등이라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쿠르트 딤베르거는 산악인으로서 역사적인 기록과 함께 현재도 유럽 등 전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산악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는 2013년 황금피켈상의 평생공로상을, 2018년에는 국제산악영화협회(IAMF)에서 수여하는 그랑프리를 받기도 했습니다. 2019년 그의 울주세계산악문화상 수상은 한국의 산악문화를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동서양의 산악문화 교류에도 지대한 공헌이 될 것입니다.

또한, 세계 최고의 고산 전문감독으로 ‘8,000미터의 카메라맨’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쿠르트 딤베르거는 자신의 비극적인 경험을 담은 영화로 트렌토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울주세계산악문화상 시상식은 2019년 9월 6일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영화제 기간동안 특별강연,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국내외 관객들과 울주에서 함께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