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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서밋

Ulju Summit 2018

카일라스 가는 길   (Journey to Kailash)

여든넷 할머니와 마흔아홉 아들이 모험에 나선다. 시베리아의 영혼이라 불리는 바이칼 호수를 시작으로, 몽골 평원, 고비 사막, 중앙아시아, 파미르 고원, 타클라마칸 사막, 칭하이-티베트 고원을 지나, 티베트의 카일라스 산으로 먼 길을 떠난다. 생애 최초 해외여행으로 카일라스로의 여정을 선택한 할머니, 할머니의 여정은 사색의 길이자 치유의 길이기도 하다.

산적의 꿈   (Bandit’s Dream)

지구상 아직 누구도 정복하지 못한 히말라야 쿰부산군의 중북부, 세계 4위의 고봉 8,516m 로체남벽. 세계 산악 계의 최고의 관심사인 산이자, ‘불가능’ 이라 불리는 이곳에 도전하기 위해 홍성택 대장과 그의 대원들. 세상의 질서에 거스르는 산적처럼, 해발 5,000m에 베이스캠프를 지으며 불가능의 가능성에 도전한다.

Ulju Summit 2017

국내의 산악영화 제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대표적 프로젝트. 울주서밋 2017에 선정돼 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통해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은 총 4편으로 모두 극영화이다. 하지만 판타지, 공포 스릴러, 멜로, 드라마까지 각각 서로 다른 장르와 색깔로 산이라는 소재를 다양하게 변주 해냈다.

언뜻 보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외계인과 선녀와 나무꾼 설화를 코믹하게 엮어낸 <산나물 처녀>에선 윤여정, 정유미, 안재홍 등 낯익은 배우들을 만날 수 있고, <존재증명>은 타임루프의 형식을 빌려 흔들리는 존재의 불안함을 긴장감 있게 표현했으며, 등산을 하는 젊은 연인의 슬픈 사연을 다룬 <동행>은 한국의 산이 가진 너른 품과 따뜻한 온기를 전해준다.

마지막으로 제주 4.3사건의 아물지 않은 상처를 현재에 교차되는 과거를 통해 묵직하게 보여주는 <뼈>까지 네 편의 영화는 한국인에게 산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서로 다른 목소리로 표현해냈다.

Ulju Summit 2016

국내의 산악영화 제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대표적 프로젝트. 울주서밋 2016에 선정돼 제3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통해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은 총 3편으로 극영화 1편과 다큐멘터리 2편이다.

데뷔작 <해피엔드>와 <사랑니>, <은교>에 이르기까지 독특한 감성과 섬세한 연출력으로 인정받은 정지우 감독과 소설『생강』『바늘』로 유명한 천운영 작가의 공동연출작인 <남극의 여름>. <후회하지 않아>, <야간비행> 등 독립영화계에서 활발하게 작업하고 있는 이송희일 감독의<미행>. 그리고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산악전문감독으로 일하고 있는 임일진 감독의<알피니스트>. <남극의 여름>의 배경은 머나먼 남극의 세종기지, <알피니스트>는 산악인들의 성지로 불리는 히말라야, 그리고 <미행>은 지리산을 비롯한 국내의 깊은 산이다.

극지에서부터 국내.외의 산까지 모두 다른 곳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세 편 모두 카메라의 시선은 현재를 사는 한국인에게 깊이 머물러 있다. 자연과 인간이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과 교감이란 영화제의 취지와 꼭 들어맞는 한국영화들이 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통해 제작되고 소개 될 수 있어 자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