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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프로그램

제5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경쟁부문 수상작 발표

제5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 보내주신 영화인과 산악인, 그리고 여러 관계자 분들의 성원과 지지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에는 각각 26편, 11편의 작품이 국제경쟁과 넷팩 부문 후보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청소년심사단을 비롯한 모든 심사위원들이 깊은 고민과 열띤 토론을 통해 선정한 국제경쟁, 넷팩 부문의 수상작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제경쟁

심사총평
올해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국제 경쟁 부문엔 76개국에서 526편이 출품되었고, 그 중 18개국의 26편이 선정되었다. 내용적으로는 전통적 산악 영화부터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심오한 관찰까지, 지역적으로는 히말라야부터 페루와 툰드라 지역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지니고 있었다. 그 다양성 속에서 우린 자연에 도전하고, 융화되고, 치유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특히 ‘언택트’의 시대를 맞이한 지금, 대자연과 교감하는 인간의 모습들은 예전엔 느끼지 못했던 묘한 감흥을 주었다. 이 부분은 올해 경쟁작들을 통해 우리가 얻은 가장 큰 울림이었으며, 심사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도 했다. 다섯 명의 심사위원들이 뽑은 다섯 편의 수상작들은, 이러한 울림에 대한 대답이다.

대상

<그리고 저녁이 온다> - 마야 노바코비치
일상은 흐르고 우리는 매일 아침이란 산을 넘어 저녁으로 간다. 영화는 마치 명상을 하듯 자신이 살아온 삶의 소리를 기억나게 해준다. 인생에 있어서 무엇을 느끼며 살고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빛과 소리와 침묵으로 전해주는 작품이다.

알피니즘과 클라이밍 작품상

<라스트 마운틴> - 다리우스 자우스키
K2 동계 등반 시도의 잔혹한 현실을 진실하게 담아낸 영화다. 결정과 이견이 발생하는 베이스캠프 텐트 안의 모습부터, 등반과정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실시간 1인칭 시점으로 적나라하게 전달된다. 아름다운 파노라마 샷과 바디캠 영상은 환경의 웅장함과 격렬한 개인적 경험을 포착하며 어우러진다. 세계에서 남은 가장 힘든 도전 중 하나를 솔직하게 묘사하는, 대담하고 심오하고 극적인 작품이다.

모험과 탐험 작품상

<홈> - 젠 랜달
모험이 어떻게 생을 변화시키는지 강렬하게 보여준다. 자전거를 타고 길을 달리고, 카약을 타고 대륙을 건너고, 나아가 조그만 보트에 몸을 맡겨 태평양을 건너갈 즈음의 극렬한 체험. 모험이 이미 삶이 된 그녀이기에 예측된 결과란 없다. 그래서 더욱 강렬하다.

자연과 사람 작품상

<땅의 어머니> - 알바로 사르미엔토, 디에고 사르미엔토
‘씨앗’을 지켜야 한다는 신념에 대한 다큐멘터리. 심각한 자연 파괴의 현실에 ‘땅의 여성들’이 뚝심 있게 맞선다. 페루 지역의 로컬 이슈를 통해 인류 전체가 겪고 있는 글로벌한 위기를 바라보게 만드는 작품이다.

심사위원 특별상

<마지막 등정> - 로비 프레이저
에베레스트 남서벽의 주인공 하미쉬 맥키니스의 삶과 등반을 조명했다. 수백 건의 구조와 장비개발을 거쳐 구조 시스템인 『International Mountain Rescue Handbook』으로 산악구조의 바이블을 정립했다. 등반 후의 창조적인 결과물이 후세에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는데 좋은 평가를 주었다.

넷팩

심사총평
올해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국제 경쟁 부문엔 76개국에서 526편이 출품되었고, 그 중 18개국의 26편이 선정되었다. 내용적으로는 전통적 산악 영화부터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심오한 관찰까지, 지역적으로는 히말라야부터 페루와 툰드라 지역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지니고 있었다. 그 다양성 속에서 우린 자연에 도전하고, 융화되고, 치유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특히 ‘언택트’의 시대를 맞이한 지금, 대자연과 교감하는 인간의 모습들은 예전엔 느끼지 못했던 묘한 감흥을 주었다. 이 부분은 올해 경쟁작들을 통해 우리가 얻은 가장 큰 울림이었으며, 심사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도 했다. 다섯 명의 심사위원들이 뽑은 다섯 편의 수상작들은, 이러한 울림에 대한 대답이다.

넷팩상

<교실 안의 야크> - 파우 초이닝 도르지
* <교실 안의 야크>는 특별 상영 작품입니다. 온라인 상영관 상영작이 아닙니다.
<교실 안의 야크>는 부탄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순수한 아이들과의 관계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며 성장해가는 한 젊은 교사의 여정을 훌륭하게 담아낸다. 인생의 의미를 성찰케 하는 훌륭한 아시아 영화인 동시에,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산과 자연의 가치를 담아낸 빼어난 산악영화다.

청소년심사단 특별상

<교실 안의 야크> - 파우 초이닝 도르지
* <교실 안의 야크>는 특별 상영 작품입니다. 온라인 상영관 상영작이 아닙니다.
<교실 안의 야크>는 부탄의 오지 마을의 작은 학교에서 자라나는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우겐 선생님의 모습을 담은 영화이다. 부탄의 아름다운 풍경을 고스란히 담은 영상미와 고유한 문화적 모습을 담은 가슴 따뜻한 스토리라는 점에서 좋게 보았다. 자극적인 상업 영화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들에게 행복의 의미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만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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