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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프365

문화가있는날 움프극장

2021년 2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 움프극장이 다시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엄선한 영화들을 알프스 시네마 1관에서 총 3회차에 걸쳐 상영합니다.
문화가 있는 날 움프극장은 영화 감상과 함께 영화 해설, 게스트와의 만남, 코멘터리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되도록 준비했습니다.

2월 문화가 있는 날 움프극장 상영작


2월 다시 찾아온 움프극장에서는 겨울을 끝내고 새로운 시작을 하고자 결심하는 사람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영화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2020년 폐막작인 <말과 함께>, 2019년 폐막작이자 92회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후보로 선정된 <허니랜드> 그리고 무계획의 자유로운 인생을 담은 <여전히 푸른인생> 이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블로그에서 상영작 보기

2월 26일 문화가 있는 날 움프극장
(온라인 예매는 2월 19일 10시부터 가능합니다. )

10시 상영

말과 함께 Horse Tamer
감독 : 하미드 사르다르
  • 프랑스
  • 2019
  • 85min
  • color
  • 다큐멘터리
  • Asian Premiere

러시아 접경지역 내몽고, 말을 키우며 살아가는 유목민의 수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유목민적 전통을 고수하며 살아가는 슈쿠르트는 말 조련사이자 전통 몽골 씨름선수이다. 어느 날, 말 도둑들이 그의 종마를 훔쳐 가고, 슈쿠르트는 홀로 광활한 타이가를 여행하며 이들을 추적한다. 유려한 카메라 워킹과 서부극 음악은 관객들에게 극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도를 선사한다. 또한 감독은 전통 내몽고의 모습 - 라마교, 샤머니즘, 말과 사슴이 뛰어노는 자연환경 - 과 점차 현대화하는 다른 단면까지 함께 담아내면서 균형감을 가져가기 위해 노력했다. 10년 넘게 몽골인의 삶을 지켜봐 온 감독의 고민과 열정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2019 라로셸산악영화제 대상 수상작이다. (이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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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시 상영

허니랜드 Honeyland
감독 : 루보미르 스테파노브, 타마라 코테브스카
  • 마케도니아
  • 2019
  • 83min
  • color
  • 다큐멘터리

마케도니아 외딴 산골 마을, 50세 즈음의 아티제는 강아지 재키와 고양이들, 그리고 팔순의 노모를 모시고 양봉을 하며 살아간다. 그녀에게 벌은, 삶을 영위하게 해주는 동업자이면서 친구이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부부와 일곱 아이들이 150마리의 소 떼를 끌고 옆집으로 이사 오면서 그녀의 삶은 크게 달라진다. 자본주의와 대량생산으로 대표되는 이웃의 등장은, 그들이 가진 욕심이 더 높은 목표달성을 위한 생산으로 이어져 멈추지 않는 폭주 기관차와도 같이 모두의 삶을 황폐화시킨다. 이 영화는 소박한 자연주의 삶과 물질 만능주의에 기반한 대량생산체제를 훌륭하게 극적으로 풍자하고 있다. 이 작품은 2019년 선댄스영화제 월드 시네마 부문 다큐멘터리 대상을 수상 후 30여개 이상 영화제에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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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시 상영

여전히 푸른 인생 As Green As It Gets
감독 : 플로리안 갈렌베르거
  • 독일
  • 2018
  • 115min
  • color
  • 픽션

여행이 항상 그렇진 않지만, 간혹 어떤 여행은 사람의 삶 자체를 뒤흔드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이 영화는 무작정 떠난 여행이 한 사람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의 삶을 바꾸어버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정원사로 일하는 주인공은 이미 엉망이 되어버린 가족관계에다 받아야 할 돈도 받지 못하게 되어 파산 지경에 놓여 있다. 답답한 상황을 도망치기라도 하듯 유일한 즐거움이었던 경비행기를 몰고 시작한 여행은 감히 그 결말을 예측하기 힘들다. 시원하게 펼쳐지는 항공 샷의 풍경과 함께 인생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진정한 힐링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김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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