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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세계산악문화상

2019
쿠르트 딤베르거 Kurt DIEMBERGER

쿠르트 딤베르거는 현재 생존해있는 산악인 중 유일하게 8,000m급 고봉 14개 중 2개를 초등한 역사적인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는 1981년 미국 에베레스트 원정대 등에 영상감독으로 참석하는 등 자신의 산악 인생을 담은 영화들을 제작하고 꾸준한 영상 작업으로 세계적인 고산 전문감독이자 가장 높은 곳의 카메라맨이라는 의미를 담은 ‘8,000m의 카메라맨’이 되었다.
2013년 황금피켈상 평생공로상, 2018년 국제산악영화협회(IAMF) 그랑프리를 수여하는 등 다양한 상을 수여받았다. 그가 현재까지 제작한 영화는 33편이며, 그중 트렌토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영화 은 <수정산> 과 함께 총 2편이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그는 현재도 해외 산악영화제와 산악 포럼 등에서 강연과 상영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그의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 대한 기억은 해외 산악인들에게 영화제를 홍보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8
크리스 보닝턴 경 Sir. Chris BONINGTON

두 번째 울주세계산악문화상의 주인공은 1996년 영국 여왕으로부터 등반의 공로를 인정받아 기사 작위를 받은 크리스 보닝턴 경이다.
그는 미래지향적 등반 스타일을 추구한 최초의 직업 산악인이다.
1963년부터 파타고니아 파이네 중앙 타워와 눕체 초등에 성공하였고, 안나푸르나 남벽, 에베레스트 남서벽 등 초등에 성공하며 히말라야에서 최초 거벽 등반 시대를 열었다. 여든의 나이에는 영국 ‘올드 맨 오브 호이’에 올라 전 세계인들에게 지지 않는 탐험과 개척정신을 일깨워주었다. 이후 2015년 황금피켈상 평생공로상을 수상하였다. 그는 바쁜 일정에도 개막식, 기자회견 및 강연, 전시 그리고 영화 상영 후 게스트와의 만남까지 모든 일정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참석하였으며, 2시간이 넘도록 끝나지 않은 그의 강연과 기자회견은 아직도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2017
릭 리지웨이 Rick RIDGEWAY

울주세계산악문화상의 첫 수상자는 ‘지구의 아들’ 릭 리지웨이가 선정되었다. 그는 산악인이자 환경운동가이며 미국인 최초로 K2 무산소 등반에 성공했다. 1990년대 중반부터 자연 보존에 관심이 높아져 환경운동에 힘쓰며, 2000년부터 아웃도어 회사 ‘파타고니아’에 이사로 참여해 현재 사회 공헌 담당 부사장을 맡고 있다.
작가이자 영상제작자이기도 한 릭 리지웨이는 자신의 등반 인생을 글, 사진 그리고 영화 등 다양하게 기록했는데 2017년 첫 수상자로서, 강연 및 전시에서 산악인으로서 환경운동가로서의 그의 철학을 많은 이들과 공감하였다. 또한 울주세계산악문화상의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상금 전액을 국내 환경단체에 기부하는 선행을 보였다.
현재까지 6권의 책과 20여 편의 영화를 제작하였으며, 내셔널지오그래픽 평생공로상, 미국 에미상을 수상했다.

2016
라인홀트 메스너 Reinhold MESSNER

인류 최초의 에베레스트 무산소 초등으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를 최초로 완등한 살아있는 산악계 전설이다. 메스너는 1974년 이래 70여권의 책을 썼으며, 2003년부터 메스너 산악박물관 과 히말라야 주민을 위한 메스너 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는 국내 유일의 산악 영화제 개최를 기념하기 위하여 그를 초청하고 그의 등반 인생과 철학을 담은 강연과 전시를 열었다. 그의 등반과 삶, 저서, 영화 이야기로 구성된 강연에는 300여 명이 넘는 한국 산악인들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라인홀트 메스너의 강연은 이후 산악문화의 다양한 부분을 조명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며, 영화제는 이를 토대로 산악 문화에 큰 영향을 주는 이에게 수상하는 울주세계산악문화상을 만들었다.
라인홀트 매스너는 현재까지 10편의 영화에 참여하였으며,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매년 그의 영화를 1~2편 상영함으로써 관객과 그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