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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세계산악문화상

선정의 변

2020 울주세계산악문화상 수상자는 프랑스의 여성 클라이머 카트린 데스티벨입니다.
카트린 데스티벨(Catherine DESTIVELLE · 60)은 세계 최고의 전천후 클라이머입니다. 그녀는 스포츠클라이밍과 암벽등반 그리고 알파인 등반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며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에 세계무대를 주름잡았습니다.
그녀는 1990년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카라코람에 있는 환상적인 화강암 모노리스 트랑고 타워를 등반했고, 1991년 드류 서벽에 단독으로 신루트를 개척했으며, 1992년 겨울에는 아이거 북벽을 17시간 만에 단독으로 올랐습니다. 또한 그녀는 히말라야의 시샤팡마(8,027m) 남서벽과 안나푸르나(8,091m) 남벽 도 등반했습니다.
카트린 데스티벨은 여성은 등반을 잘할 수 없다는 사회적 통념을 신념과 열정으로 과감하게 깨뜨렸습니다.
그녀의 고난이도 단독 등반은 여성 클라이머들의 지위를 한층 높였습니다.
1991년 프랑스 샤모니 알프스의 드류 서벽에 11일 동안 혼자 매달려 개척한 ‘데스티벨 루트’는 여성의 이름이 붙은 최초의 암벽등반 루트이기도 합니다.
카트린 데스티벨은 이런 빛나는 등반 업적 외에도, 책과 영화와 강연과 행사 참여 등으로 세계 산악문화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녀의 2020 울주세계산악문화상 수상은 한국 사회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며, 전 세계 산악계로부터도 찬사를 받을 것입니다. 아울러 그녀의 진취적 도전 정신은 ‘한 걸음 더’라는 2020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슬로건과도 잘 맞습니다.
울주세계산악문화상 시상식은 2020년 10월 23일 제5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식에서 진행됩니다.
영화제 기간(10월 23일~27일) 동안 현장을 찾는 관객들은 강연과 전시, 게스트와의 만남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세계 최고의 여성 클라이머 카트린 데스티벨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울주세계산악문화상 선정위원

울주세계산악문화상 선정위원

김영도
(위원장) (사) 한국산서회 고문
최중기
인하대학교 명예교수
정영목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정호진
(주)넬슨 스포츠 대표이사
정일근
(사)울주세계산악영화제 이사

실무위원

김동수
하루재클럽 프로젝트 매니저
배경미
아시아산악연맹 사무총장
움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