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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프로그램

돌로미테: 150년 등반의 역사 The Great Peak: 150 Years Climbing History

  • 이탈리아
  • 2019
  • 54min
  • color
  • 다큐멘터리
  • 12 +
  • Asian Premiere

세계적인 등반가 라인홀트 메스너의 제작 영화. 이태리 돌로미테산군의 3,000m 고봉 치마 그란데가 1869년 오스트리아의 폴 그로만과 피터 샐츠, 프란츠 이너코플러에 의해 초등 된 스토리부터 1913년 한스 듈퍼 팀의 서벽 초등, 1933년 에밀리오 코미치 팀의 북벽 루트, 1958년 디레티시마 루트, 그리고 2002년 알렉스 휴버의 프리 솔로에 이르기까지 150년 대장정의 등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시대별 등반의 발전과 인간의 접근 방식, 장비의 변화도 재미를 더해준다. (배경미) 

Schedule

  • 온라인상영관

    10.23 - 11.01
    (10일간)

    12

Director

  • 라인홀트 메스너Reinhold MESSNER

    1969년 이후,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개척자 중 한 명인 라인홀트 메스너는 산맥과 사막으로 수백 번의 탐험을 감행해 왔으며 약 50권의 책을 썼다. 그는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최초 완등, 7대륙 최고봉 초등, 고비 사막과 타클라마칸 사막 횡단, 그린란드와 남극 횡단 등을 완료했다.

Credit

  • ProducerMarkus FRINGS
  • Cast Anton ALGRANG, Simon MESSNER, Alex WALPOTH, Dietmar NIEDERBRUNNER
  • Cinematography Hubert SCHÖNEGGER
  • Editor Stefan GHEDINA
  • Music Marco FACCHIN
  • Sound Matthias SCHÖNEGGER
  • Script Reinhold MESSNER

Schedule

    관객리뷰

    알프스를 처음으로 오른 사람은? 등산화를 신고 아웃도어 복장에 각종 도구를 완비한 엄홍길 대장의 모습이 산악인-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모습이다. 150년 전에 산을 올랐던 사람이 있었다는 것, 어떤 모습으로 올랐을까 하는 것에 대해서는 한 번도 떠올려 본 적이 없었다. 등산화가 없어 펠트천으로 된 신발을 신고 산을 오르는 사람들을 상상해 본 적이 있는가? 그래서 이 영화는 무척 흥미롭다. 처음으로 폴 그로만이 치마그란데를 등반할 때는 모자에 양말처럼 보이는 신발에 구멍까지 나는 장면이 있다. 복장부터 후크와 볼트를 사용하는 방식까지 그 과정에 사람들이 도전하는 모습들이 놀랍고 믿기지 않는다. 최초로 북벽을 오른 아멜리오 코미치를 비롯하여, 2002년 안전장치 없는 프리솔로로 산을 오르는 알렉산더 후버의 등반 모습까지 산악 역사를 모험없는 안전한 곳에서 앉아서 체험할 수 있는 무척 매력적인 작품이다. 추천합니다. ^^ - 관객리뷰단

     

    돌로미테는 이탈리아 북쪽으로 오스트리아와 연결된 알프스산맥을 말하는데 늘 눈 감으며 상상하던 만년설의 눈부신 풍경과는 전혀 다르게 건조하고 웅장한 암벽등반을 주 배경으로 삼고 있다.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임에도 과거 19세기부터 돌로미테 산맥의 치마그란데를 처음 등반하던 세 인물을 시작으로 그 시대 배경을 살려 재현한 장면이 인상적이고 흥미로웠다. 농부의 옷 차림과 닮은 최초 등반가들의 옷, 신발, 등반에 필요한 물건들 모두 당시의 시대복을 살피는 즐거움도 함께 있었다. ​이 영화는 2018년에 umff에서 관람했던 ‘던월’ 이라는 영화와 자연스레 오버랩 되는 영화였다. 이 영화적 배경은 미국 요세미티국립공원의 수직벽 던월을 두 사람이 직접 등반하며 일어나는 일들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직접 촬영한 영화인데, 서사적 흐름은 두 영화가 다르긴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등반 루트를 선택한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나란히 둘 수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영화를 보는 한 시간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하고 긴장감이 함께 상승했고, 인간이 이 웅장한 자연을 발로 딛고, 손으로 닿고 있는 그 순간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영화 감상하는 즐거움은 배로 컸던 것 같다. 내가 가보지 못 하는 곳으로 데려가고, 알지 못한 것을 깨닫게 하는... 바로 이것이 바로 영화의 매력이리라!! - 최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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