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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프로그램

코끼리의 노래 The Elephant's Song

  • 미국
  • 2018
  • 8min
  • color
  • 애니메이션
  • 전체

미국 최초의 서커스 코끼리인 올드 베트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그의 친구였던 농장 개를 통해 노래로 들려준다. 아프리카 초원의 평화로운 초식동물이었던 코끼리 올드 베트가 미국 농장에 팔려와 감내해야 했던 일들은 클레이 온 글래스 애니메이션으로, 상아를 얻기 위해 자행되던 코끼리 학살 및 서커스 코끼리의 학대는 오일 파스텔 애니메이션으로 비교적 빠른 템포로 교차된다. 서커스 코끼리의 고통이 알려지고 상아무역도 금지되었지만 실상 코끼리 잔혹사가 끝난 것은 아니다. 이러한 동물 애니메이션은 과거의 반성뿐 아니라 우리의 여전한 관심도 촉구한다. (한송이) 

Schedule

  • 온라인상영관

    10.23 - 11.01
    (10일간)

    G

Director

  • 린 톰린슨Lynn TOMLINSON

    린 톰린슨은 수상 경력에 빛나는 애니메이터다. 그녀의 작품은 독창적인 클레이 온 글래스 촬영 기법을 이용해 환경과 역사에 관련된 이야기를 색다른 관점에서 바라본다. 그녀는 미국 볼티모어 타우슨대학교 애니메이션 교수로 재임 중이다.  

Credit

  • ProducerLynn TOMLINSON
  • Cast Deletta GILLESPIE, Brooks LONG
  • Cinematography Lynn TOMLINSON
  • Editor Lynn TOMLINSON
  • Music Sam SAPER, Trucker Talk
  • Script Sam SAPER

Schedule

    관객리뷰

    뉴욕주 서머스에 국립역사기념물로 지정되어 아직도 남아있는 엘러펀트호텔과 올드페트(코끼리)동상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코끼리에 대한 노래는 늙은 농장개가 들려주는 지난날 코끼리 이야기이다. 노래의 시작과 끝을 통하여, 이 코끼리 한평생의 대서사시를 보게 된다. 코끼리가 거부한 삶과 받아들인 삶이 나오며 삶의 굴곡을 볼 수 있다. 뼈속 깊은 외로움을 서커스로 달래며 온 세상을 누빈 코끼리이다. 희비를 논하지 말고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관람한다면 오히려 즐겁지 아니할까! ​ - 유중일

     

    영화는 한 편의 뮤직비디오다. 늙은 개가 올드베트의 슬픈 생을 한 곡의 노래로 들려준다. 그 노래에 따라 유화 그림체의 애니메이션이 지나간다.

    올드 베트는 아프리카 코끼리다. 그가 왜 미국 땅까지 왔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는 그 낯선 땅에서 자신이 원하지 않는 일을 하느라 지치고 힘들다. 주인은 올드 베트에게 거대한 덩치에 알맞은 노동을 원하지만 올드 베트는 그럴 생각이 없다. 그러나 그 거대한 덩치만으로도 사람들에게 좋은 구경거리가 되었고, 주인은 그 때부터 올드 베트를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돈을 받는다. 그렇게 서커스단이 탄생했다. 올드 베트는 외롭고 거대한 뼈로 한 평생 떠도니 이제는 너무 피곤하다고 노래하곤 했다. 외로움에 지친 올드 베트는 고향이 그리웠고, 그렇게 쓸모가 다한 올드 베트는 죽임을 당한다. 그는 뉴욕주 서머스의 엘리펀트 호텔과 올드 베트 동상으로 남았는데 지금은 국립역사박물관이 되었다고 한다. 그 역사는 착취의 역사인가? 음악은 경쾌한데 그 음악에 담긴 노랫말은 슬픈 이야기라 노래가 끝나고 나서도 슬픔의 흔적이 남았다.​ - 관객리뷰단 

     

    우선 올드 베트의 슬픈 사연을 얘기하는 노래가 아이러니하게도 좋았다. 뮤지컬과 같은 형식이어서 보는 내내 즐거웠다. 코끼리의 노래가 제목이지만 코끼리 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들이 느낄 수 있는 고통을 담은 노래라는 느낌을 받았다. 동물을 돈벌이 혹은 물건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이 노래를 듣고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 권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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