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영화프로그램

조스 밸리의 클라이머 United States of Joe's

  • 미국
  • 2019
  • 22min
  • color
  • 다큐멘터리
  • 전체
미국 유타주 남동부, 대부분이 모르몬교를 믿고 커피와 차조차 마시지 않는 애머리 카운티 조스 밸리에, 1990년대 초 젊은 거지들이(dirt beggar) 몰려오기 시작한다. 조스 밸리는 지역민에게는 그냥 자연보호구역이지만, 클라이머들에겐 볼더링의 천국이다. 이곳이 산악 잡지에 소개되면서 이 지역은 점차 전 세계에 알려지지만, 클라이머에 대한 지역민의 불신은 여전했다. 스포츠 혹은 축제가 지역 문화와 융합하면서 공생할 수 있는 방법과 가이드를 제시하는 이 영화는 우리에게도 경종을 울린다. 서로의 열린 마음과 융화점은 공존의 필요충분조건으로, 넓게는 환경보호를 통한 자연과의 공존에까지 대입해볼 수 있겠다. (이정진)

Schedule

  • 자동차극장

    10.23(금)
    20:00

    G

  • 온라인상영관

    10.23 - 10.25
    (3일간)

    G

Director

  • 피터 모티머, 닉 로젠Peter MORTIMER, Nick ROSEN

    피터 모티머가 창립자로, 닉 로젠이 파트너이자 작가, 프로듀서로 있는 Sender Films는 2004년 이후 장편 다큐멘터리, TV 시리즈, 다양한 상업광고를 제작하는 세계적인 모험영화 제작사로 성장하였다.

Credit

  • ProducerMike NEGRI
  • Cast Steven JEFFREY
  • Cinematography Brett LOWELL
  • Editor Peter MORTIMER

Schedule

    관객리뷰

    NEW. 새로움과 만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어떠한 형태의 사회에서나 기존의 틀을 바꿔나가는 하나의 계기가 됩니다. 본 ‘조스 밸리의 클라이머’ 에서는 미국의 한 시골마을에 낯선 클라이머들이 모여 자신들의 스포츠를 즐겨나가는 스토리로 영화가 시작됩니다. 갈등에 있어 단순히 말로만 해결책을 내뱉고, 흘러 넘겨 지나가는 것은 상황만 악화시킬 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누군가의 솔선수범으로 인한 실행과 그것에 공감하며 어우러져 가고자 노력하는 사회의 모습이 부합되어야 고로 해결점을 찾았다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본 영화를 시청하며 단순히 사회적 갈등을 해결한 사례를 담아놓은 것 같지만, 본질적으로는 가장 쉽다고 생각한 과정이 실제로는 가장 힘들고 도전적인 과정임을 우리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생각합니다. - 오경진 

     

    암벽 등반가들이 평화롭던 몰몬교도들의 외진 마을을 침입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단지, 그곳 조스밸리의 바위가 탐났기 때문이다. 외부인과 클라이밍 애호에 갈등하던 주민들이 축제 기간에 펼쳐진 볼더링에 대한 이해가 생겨나면서 녹아내린다. 조스밸리 주민이 아닌 우리에게도 영화를 보는 순간 볼더링에 대한 매력이 새록새록 생겨날 것이다. - Good J 

     

    우리는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데 익숙한가? 이 작품은 실제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형태로 담았고, 조스 밸리의 마을 사람들과 클라이머들의 인터뷰로 부분마다 구성된다. 이 작품에서 주목해야할 점은 앞에서도 계속 언급했듯 ‘이해와 타협’이라는 것이다. 이 세상에는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이 있고 세계화 시대에 맞게 지구를 하나의 마을로 칭하는 ‘지구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우리는 서로가 이웃인 셈이다. 하지만 너무나 세계 곳곳에 이웃이 다양한 탓에 나와 다른 사람을 처음부터 수용하기란 쉽지 않다. 그렇지만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관심을 갖는 것이 서로에게 이로운 공생의 첫 시작임을 알아야한다. 또한 이웃이라면 ‘함께’하기 위해 부족한 것은 채우고 양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작품을 보고 나는 타인에게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타인이 낯설고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고정관념을 두고 대하지는 않았는지 한번 생각해보았다. 우리는 당신과 내가 다름을 얼마나 알고 수용하는가? 이에 대해 생각하면서 감상 해보길 권장한다. - 이수연 

     

    영화의 제목만 보고 '어느 등반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인가?' 하고 별 기대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내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다. 영화가 끝나가며 멋진절경과 음악이 함께 나올때 훈훈해진 마음으로 웃고있는 나 자신을 보았다.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지금까지 인생을 살아가며 나 자신의 테두리 안에서 벗어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음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다. 오랜시간 습득해 온 생각하는 방식들과 신념들, 그리고 살아가는 방식들은 생각을 초월할 만큼 너무나 다양한 나라와 인종, 환경이 존재하는 이시대.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상대방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받아들이는 것이 생각보다 훨씬 쉽지 않음을 조금만 주위를 둘러보면 찾아볼 수 있다. 상대방의 내면의 진심을 먼저 보려하기 보다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고 내 기준에서 잣대를 대는것이 나 자신뿐 아니라 얼마나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는가? 그들의 소중한 산물인 멋진 조스밸리 축제에 살아있는동안 꼭 가보고 싶다! - omi1029

     

     

    특별전예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