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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프로그램

동반자 Out on a Limb

  • 캐나다
  • 2019
  • 22min
  • color
  • 다큐멘터리
  • 전체
  • Asian Premiere

등반 중 사고로 척추 손상을 입어 다리를 절단한 크레이그. 그는 과연 사랑하는 클라이밍을 지속할 수 있을까? 미국 브루클린에 사는 산업 디자이너 카이와 만나면서 크레이그의 등반에 희망이 보이기 시작한다. 천성적으로 호기심이 많고 타인의 입장에서 관찰하고 생각하길 좋아하는 카이는 우연히 유튜브에서 산양들이 아주 가파른 암벽 위를 민첩한 몸짓으로 오르는 동영상을 발견한다. 산양의 저 탁월한 능력을 사람에게도 적용한다면? 카이의 암벽등반을 위한 의족 제작 프로젝트는 그렇게 출발했고 크레이그의 열정적인 테스트와 지지를 통해 두 사람은 하나의 성취로 나아가게 된다. (장보영) 

Schedule

  • 자동차극장

    10.24(토)
    16:00

    G

  • 온라인상영관

    10.23 - 11.01
    (10일간)

    G

Director

  • 조단 맨리Jordan MANLEY

    조단 맨리는 밴쿠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웃도어 문화 사진작가이자 영화제작자로, 스포츠와 자연과의 관계를 다룬 작품을 주로 만든다. 대표작으로 자연 풍경과 문화, 스키의 연관성을 성찰한 11개의 단편영화 시리즈인 <스키여정>이 있다. <스키여정> 시리즈는 카슈미르, 배핀섬, 이란 등에서 촬영한 작품으로 다수의 영화제에서 여러 상을 받았다.

Credit

  • Cinematography Jordan MANLEY
  • Editor Jordan MANLEY

Schedule

    관객리뷰

    지난해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보았던 영화 『크레이그 효과』의 주인공 크레이그를 여기서 보았을 때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 악수하는 기분이었다. 크레이그는 여전히 암벽 등반을 기쁨으로 삼고 있었다. 그러나 여기서의 주인공은 ‘디자인은 세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산업디자이너 카이 린이다. 카이는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 보는 것을 즐기고, ‘저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할까? 저 사람한테 필요한 게 뭘까? 내가 어떻게 더 좋게 만들지?’를 즐겁게 고민한다. 직접 얼굴을 마주한 적은 없지만, 크레이그와 카이는 화상전화를 통해 유쾌하게 대화하고 서로 용기와 격려를 나누며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수 없는 협업을 하고 있다. ​- 산수유

     

    브루클린에서 산업디자이너로 일하는지 카이와 콜로라도에 사는 암벽등반가 크레이그는 친구의 소개로 서로 알게 되어 암벽등반 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잃은 크레이그의 의족을 제작하기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로 협력 하고 있다. 암벽등반 도중 사고로 다리를 잃었지만 그마저도 그를 포기하게 하지 못했다. 다시 그 자리에 돌아가는 그의 열정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호기심으로 우연히 가파른 암벽을 올라가는 산양의 동영상을 보고 산양발굽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카이는 의족 제작에 열성을 다하지만 얼마가지 않아 이상과 현실은 차이점이 있음을 인정 하게 된다. 제작한 의족이 크레이그가 실제로 신고 등반을 하면 계속 부서지는 것이었다. 그래서 크레이그는 카이에게 미안해한다. 하지만 카이는 '이게 전부 과정이야 부러질 때 마다 한단계 더 좋은 디자인이 나오고 있잖아 그 모든 부러진 조각 덕분에 마지막 디자인이 나오는 거지'하며 환하게 웃는 장면은 잊을 수가 없다.'피드백 - 수용 - 더 나은 결과' 단순한 과정의 단계 같지만 겸손함과 긍정적인 마음, 열정이 없으면 결코 있을 수 없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이 둘은 항상 온라인 화상통화 방식으로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눈다. 전혀 다르게 살아온 두 사람이 실제로 만난적은 없지만 서로에게 더 용기를 얻고 수용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나누며 아직도 그들의 프로젝트는 현재 진행형 이라고 한다. 무엇보다 그들이 서로의 동반자에게 했던 마지막 말이 아직도 귀에 맴돈다. '고마워:  )' - omi1029

     

    누군가 불편한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개선점을 강구할 때 누구나 시행착오를 겪으며 보통 시도하는 것 조차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이 영화는 마치 연구를 영상으로 기록한 사람이 보여주는 노력의 결실 같은데 본인이랑 전혀 상관 없는 것에 대해 저렇게나 열중할 수 있다는 것이 마냥 신기할 따름이면서 내용이 상당히 과학적이고 흥미로워서 집중하게 되는 리포트 한 편 이었다. - 권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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