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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프로그램

피아노를 히말라야로 Piano to Zanskar

  • 영국
  • 2018
  • Asian Premiere
  • 86min
  • color
  • 다큐멘터리

평생을 런던에서 피아노 조율사로 일해온 65세의 데스먼드는 은퇴를 앞두고 길도 없는 히말라야의 작은 산골 마을인 잔스카의 학교로 피아노를 가져가는 대장정을 시작한다. 데스먼드는 연금이나 받으며 편하게 살 수 있는데 왜 사서 고생을 하냐는 주변 사람들의 만류를 뒤로하고, 피아노 운반과 재조립을 도와줄 조수이자 길동무인 20대의 애나와 해럴드와 함께 길을 나선다. 경사가 심한 산비탈로 피아노를 이고 지고 아슬아슬하게 내려가는 위험천만하고 고된 여정이지만, 상대를 먼저 배려하고 아끼는 서로의 마음 덕분에 가는 내내 웃음꽃이 끊이지 않는다. 본인이 가장 사랑하고 잘하는 것을 기꺼이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눠 가지려는 사람, 그리고 이 선한 의지에 고생을 감수하더라도 기꺼이 동참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가 마법처럼 펼쳐진다. (최선희)

 

 

출발부터 히말라야까지 계속 음악이 흐른다. 재즈부터 유쾌한 리듬의 보사노바와 잔잔한 연주곡까지. 눈이 시릴 듯한 맑은 하늘과 선명한 산 능선이 얼마나 아름답고 깨끗하든지, 미세먼지 없음의 부러움을 영화 속에서도 숱하게 느끼는 날이 오고야 말았다.
그래서 영화 초반부터, 이미 나오지도 않은 아이들이 느꼈을 피아노를 마주했을 때의 기쁨과 낯섦, 기대 속에 더 거대할 줄로만 알았을 피아노의 크기에 대한 실망, 건반을 쳤을 때 나오는 음들의 환상적인 소리에 압도당하는 모든 감정을, 홀로 느끼며 땀을 흘릴 정도로 흥미진진하게 보았다.
그래서 영화 초반부터, 이미 나오지도 않은 아이들이 느꼈을 피아노를 마주했을 때의 기쁨과 낯섦, 기대 속에 더 거대할 줄로만 알았을 피아노의 크기에 대한 실망, 건반을 쳤을 때 나오는 음들의 환상적인 소리에 압도당하는 모든 감정을, 홀로 느끼며 땀을 흘릴 정도로 흥미진진하게 보았다.  (관객리뷰단)

 

 

피아노를 분해하여 히말라야 산골 마을의 학교로 가져다주는 일을 담고 있다. 황당하고 어처구니없는 이야기쯤으로 생각했다.
동행했던 피아노 조율사가 조율 과정을 다 끝내고 이곳에 두 세 달 전부터 와있던 독일인 여성이 치는 ‘엘리제를 위하여’를 피아노로 다. 동네 사람들이 모두 생애 처음 보는 악기에서 어떤 소리가 나올지 궁금하여 하염없이 기다리느라, 너무나 조용하다. 그러다 이제껏 한번도 직접 들어보지 못한 노래가 울려퍼지니 모두 박수를 치고 야단이다. 저만치 물러나 앉아있던 사람들이 우루루 피아노 곁으로 다가와 이 신기한 물건을 너도나도 살짝 만져보려 야단이다. 그 가운데 한 노인은 피아노 소리를 듣고는 너무 아름답다고 얼굴 한 가득 웃음꽃을 피운다.
어찌 이런 생각을 했을까, 맨 처음 생각한 그 사람이 참 대단하다. 그리고 그것을 옮겨보겠다고 나선 사람들도 참 어처구니없을 만큼 대책이 없는 사람같단 생각을 했다. 그러나 결국 그 약속은 이루어지고 말았다. 그리고 저 높고 깊은 산골 마을 자그마한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은 피아노를 보게 된 것이다.  (관객리뷰단)

 

 

어머!! 이 영화는 꼭 봐야해!! 피아노를 히말리아로 옮기다니? 누가? 왜? 무엇 때문에?

이 영화는 피아노를 히말리아에 있는 고도 1200미터의 링셰드 마을 학교로 옮기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건 미친짓이야, 불가능한 일이야” 라고 한 일이 가능한 일이 되었고 마침내 히말리아를 배경으로 피아노 선율이 울려퍼질 때의 그 감동은 무엇으로 표현할수 있을까? 링셰드 마을로 들어오는 길은 천국에 들어오는 길 같다고 할 만큼 아름다운 환상의 길이었고 링셰드 마을 사람들과 학생들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던 피아노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더 많은 것들을 꿈꿀 수 있게 될 것 같다. 이 영화가 주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자신의 영성과 물질적 풍요를 어떻게 조화롭게 가져갈 수 있을까? 이런 의미있는 메시지가 아니더라도 이 영화가 주는 히말라야의 환상적인 자연 영상과 사람들의 순수한 모습, 감미로운 음악 만이라도 충분히 추천할만하다. 이 영화는 “문화교류이자 서로 다른 인종이 우정을 쌓는 최고의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관객리뷰단)

 

 

데스먼드라는 주인공은 집안에 가업으로 피아노 조율사로 오랫동안 일을 해왔다. 어느 날 히말라야 마을 잔스카르라는 곳까지 피아노 운반을 의뢰받고 피아노 운반을 해보기로 결심한다. 애나, 하랄, 셰링과 같이 피아노를 분해해서 히말라야를 향한다. 히말라야 마을 잔스카르를 가기 위해 피아노 부품을 하나씩 사람들이 들고 운반하는 모습을 영화에 담았다. 혼자 몸으로 산을 타기도 힘든데 부품을 들고 히말라야를 오르는 모습을 보면서 계속 무모하다는 생각이 들고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끝까지 도전하고 하려는 모습을 보면서 인간이 못하는 것이 없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새삼 경이로웠다. 이 영화를 보는 동아 히말라야의 경치는 덤으로 볼 수도 있었다. 피아노 부품을 운반하면서 히말라야 등반을 시작한지 13일이 되는 날 잔스카르 마을에 도착한다. 피아노 부을품 다시 하나하나 조립하고 피아노를 완성하는 모습을 보면서 같이 환희에 찼다. 마을의 학생들에게 피아노를 연주해주는 모습이 가장 인상깊이 남는 영화였다.  (관객리뷰단)


Schedule

  • 2019-09-06

    20:00

    움프 시네마

    G E   

  • 2019-09-08

    13:30

    선바위 극장

    G E   

Director

  • 미하우 술리마Michal SULIMA

    미하우 술리마는 바르샤바 출생의 영화감독이자 촬영감독이다. 런던예술대학교에서 사진을 전공한 후 그는 영화감독으로 전향하고 예술과 광고계에서 수년간 일을 하였다. <피아노를 히말라야로>는 그의 독립영화 데뷔작으로 이 작품으로 장편 다큐멘터리의 세계에 입성했다.  

Credit

  • ProducerJarek KOTOMSKI
  • Cast Desmond O'KEEFFE, Anna RAY, Harald HAGEGARD, Kristina NADLER
  • Cinematography Michal SULIMA
  • Editor Kevin PALMER, Agathe BARBIER, Michal SULIMA
  • Music Ernst REIJSEGER, Daniel SONABEND
  • Sound Simon BATCHELAR